우연히 알게 된 블로그 글쓰기
유튜브에서 정보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부업을 소개하는 코너에 출연한 사람의 방송을 보게 되었다. 가진 것 없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던 하루 하루의 일상에서 블로그에 글 쓰는 것을 통해 큰 수익을 얻어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되었다는 자랑 섞인 내용이었다.
블로그 하면 자신의 여행 경험이나 전문지식 노하우 등을 꾸준히 실어서 구독자를 확보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어 자기 과시를 하는 부지런한 사람들이 하는 여가거리로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전혀 새롭게 다가 왔다.그리고 블로그 하면 네이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방송 내용을 찬찬히 들어보니 전혀 새로운 세계가 많이 있었다.
티스토리, 수익형블로그, 애드센스, 워드프레스, 광고수익, 하루수입 100만원, 월수익 천만원… 등등 잘 알 수는 없었지만 생소하고 매혹적인 단어들이 많이 나왔다. 다 사람들 현혹시켜 장사하려고 하는 소리겠거니 했으나 그래도 관심이 가는 부분은 자기를 굳이 드러내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알려고 하는 것을 꾸준히 써서 포스팅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평생 책을 읽기를 좋아하며 글쓰기는 사회 경험상 많이 하여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는 나였기에 관심이 갔다. 그래서 더 공부하고 연구해 보기로 하였다.
블로그 글쓰기에 대해 공부하다.
여러 유튜브와 블로그를 검색하며 수익형 블로그 글쓰기에 대해 공부하였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쓰는 단어가 디지털 노마드라는 것이었다. 시간과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컴퓨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라고 글을 써서 올리고 적절한 수익을 올리는 디지털 시대의 유목민 참 멋진 말이고 60대의 은퇴자인 나에게 잘 어울리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유튜브를 포함해서 각종 블로그 등 많은 정보를 찾아서 공부를 했다. 1주일간 집중적으로 공부한 후 드디어 2025년 3월 1일 카카오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글 포스팅을 시작하였다.
글을 12개 정도 올린 상태에서 3월 5일 구글의 애드센스에 승인 신청을 하였고 그 이후로도 계속 포스팅을 하면서 기다린 결과 1주일 만인 3월 12일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 여러 정보원을 종합해 볼 경우에도 나의 이런 정석적인 접근을 통해 단기간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것은 기록적인 것이었다.
그런데 이글을 쓰고 있는 3월 28일 현재 본인은 블로그를 하나 더 개설해서 운영 중이며 한 달도 채 안된 상태에서 글을 포스팅한 것이 100개에 달하고 있다.
동시에 3월 24일 부로 구글 애드센스로부터 무효클릭으로 인한 한 달 간의 계정 정지 페널티를 받았다. 아마도 이것도 사상 최단의 기록(?)이 아닐까 싶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정직하게 제 경험과 시행착오를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기로 결심했다.
공부를 통해 발견한 사항들 정리
1) 지금 유튜브나 블로그 카페 등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자칭 전문가들 잘 선별해서 이용해야 한다.
사실 지금 이 시장은 아주 레드오션 상태이다. 5년전만 해도 나름 열심히만 하면 큰 돈은 아니더라도 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좋은 부업 거리였다. 그러나 초기 성공한 사람들의 자체 장사 홍보(?)의 영향인지 그 사이에 엄청난 신규 참여자가 늘어나 제대로 돈 벌기 힘든 정말 치열한 시장이 되었다.
초기의 성공자들이 대부분 자기네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강의와 전자책판매, 유튜브채널 운영, 카페 운영 등으로 늘어난 후발 신참자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런 장삿속에 놀아나서 쓸데없이 돈 낭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잘못된 정보도 많이 유통되고 있다. 따라서 쓸데없이 돈을 쓰지 말며 자신만의 주관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2) 자신의 적성을 잘 체크 해보고 시행여부를 결정하길 권한다.
블로그 글쓰기가 예술적 창작의 것과는 다르지만 이것도 글쓰기가 필수적인 일이다. 그러므로 일단은 글쓰기에 두려움이 없어야 하고 주어진 정보를 잘 취합하여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정리해서 남에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한다.
그리고 세상 돌아가는 상황에 민감하면서 그 중에서 사람들이 알고 싶어 하고 궁금해 할 것들을 캐치해 내어 그것들을 정리해서 쓸 줄 알아야 한다. 세상과 타인에 대한 예민한 감수성과 호기심이 있어야 한다.
3) 컴퓨터 운용과 관련해서 어느 정도의 지식이 있어야 한다.
이 부분이 나이가 든 나에게는 가장 힘든 부분이었다. 블로그 티스토리개설과 초기 설정, HTML 삽입 편집, 구글의 애드센스 연결, 승인, 구글 서치 콘솔 연결 등록, 구글 어낼러틱스 연결 등록,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연결 등록, 2차도메인 구입 하위도메인 연결 등등 듣기만 해도 머리가 아프고 생소한 개념들이 너무 많았다.
일일이 찾아서 공부하고 이해하려 해도 참 쉽지 않았다. 아직도 헤매고 있다.
그래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이 글은 초보가 왕 초보에게 알려주는 기본적인 수익형 블로그 운영에 대해 쓰려고 한다.
애드센스 승인을 못 받아서 고민하는 초보자, 수익이 생기지 않는 초보자, 자기가 초보 인줄 모르고 글 쓰고 있는 초보자, 수익형 블로그에서 가장 중요 한 부분을 놓치고 있는 초보자 등 티스토리 블로그로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제 경험을 토대로 공유하고자 한다. 2편에서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에 대해 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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