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

트럼프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급격히 변화시키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과거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던 그는 최근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비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암호화폐 지지자로 변모했습니다.

 

더 나아가, 미달러의 안정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스테이블 코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변화무쌍한 암호화폐 정책 흐름을 비트코인과 스테이블 코인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과 미국의 전략자산 비축

   비트코인의 최대 발행량은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1,980만 개의 비트코인이 채굴되어 유통되고 있으며, 이는 잠재적 전체 공급량의 약 94%에         해당합니다.

   전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상위 10곳은 다음과 같습니다(이들은 어마어마한 부자들입니다!!

1. 사토시 나카모토 (비트코인 창시자, 추정 보유량): 750,000~1,100,000 BTC
2. 바이낸스 (암호화폐 거래소): 643,546 BTC
3. 그레이스케일 (암호화폐 투자 신탁): 627,779 BTC
4. 미국 정부: 207,189 BTC
5. 마운트곡스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200,000 BTC
6. 비트파이넥스 (암호화폐 거래소): 196,252 BTC
7. 중국 정부: 194,000 BTC
8.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기업): 152,800 BTC
9. 블록원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기업): 140,000 BTC
10. 로빈후드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118,300 BTC

   이들 상위 10곳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총량은 약 3,479,866  개로, 이는 현재 총 유통량의 약 17.8%에 해당      합니다.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제한되어 있어 이러한 대규모 보유자들의 움직임은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    칠 수 있는데 세계의 양대 강국 미국과 중국이 4위와 7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특이한데, 미국은 밀수, 자금    세탁 등 범죄수익에서 국가가 몰수한 것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분류하여 비축하려 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   습니다.

 

  - 디지털 자산 시장 주도권 확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디지털 자산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을 전략적으로 비축함으로써 미국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우위      를 점하여 중국과의 경쟁에서 확실히 이기려고 합니다.

 

  - 미국의 금융 혁신 촉진: 트럼프  대통령은 비트코인 비축을 통해 미국의 금융 혁신을 촉진하고자 합니다.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은 새로운 금융 기술 개발과 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으며, 이는 미국 경제에                긍정적 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봅니다.

 

  - 달러화의 잠재적 위험에 대한 대비: 일부 전문가들은 달러화의 가치 하락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비축함으로써 달러화의 잠재적인 위험에 대비하고자 합니다. 비트코      인은 탈중앙화된 특성을 가지므로, 기존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성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 가상자산에 대한 지지층 확보: 가상자산에 대한 지지층은 상당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바, 가상자산을 전      략자산으로 비축함으로 지지층의 표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는 듯 하고 합리적으로 드는 의심은 트럼프        자신과 관련자가 비트 코인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기축통화 달러가치 유지와 스테이블코인의 강조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특히 강조하는 부분은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법정화폐나 실물         자산에 가치를     고정시켜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암호화폐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통해 달러                패권을  강화하고, 미국이 암호화폐  시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가 스테이블코인을 강조하는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달러 패권 강화 – 스테이블 코인은 미국 달러와 연동되어 있어, 달러의 글로벌 사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2. 암호화폐 시장 주도권 확보 – 미국이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과 규제를 주도할 경우,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3. 금융 혁신 촉진 – 스테이블 코인은 빠르고 저렴한 송금 및 결제 시스템을 지원하며, 금융 서비스 혁신을 촉진합니다.

스테이블코인의 개념과 종류

스테이블코인은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 기초가 되는 자산을 담보로 안정적인(Stable)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로서, 법정화폐, 상품, 기타 암호화폐 등 다양한 자산에 가치를 고정하여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1. 법정화폐 담보 – 미국 달러 등 법정화폐를 담보로 발행. (예: USDT, USDC)
2. 암호화폐 담보 – 다른 암호화폐를 담보로 하며, 가격 변동성을 고려하여 초과 담보 설정. (예: DAI)
3. 상품 담보 – 금, 은 등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발행. (예: PAXG)
4. 알고리즘 기반 – 수학적 알고리즘을 통해 공급량을 조절하여 가격을 안정화. (예: 과거 테라USD)

스테이블 코인의 장점과 단점

< 장점 >

- 가격 안정성 :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 안정적인 가치 유지

- 거래 편의성 : 빠르고 저렴한 송금 및 결제 가능

- 디파이(DeFi) 활용 :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에서 높은 활용도

 

< 단점 >

- 중앙화 리스크 : 법정화폐 담보 스테이블코인은 발행 기관이 진정으로 기초자산을 코인발행에 비례하여 확보하느냐 하는 신뢰성에 의존

- 규제 불확실성 : 각국 정부의 규제 방향에 따라 가치 변동 가능

- 알고리즘 리스크 :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은 시장 충격에 취약

트럼프의 암호화폐 정책 전망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정책 변화는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몰수 자산을 중심으로 비트코인을 전략자산화 하겠다는 발표는 세금을 이용한 매수를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초래했지만,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 전환은 또 다른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달러의 글로벌 지배력을 강화하고, 국채 수요를 늘릴 수 있다는 판단 아래,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활용한 경제 성장과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제화가 비트코인의 시장 지위를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암호화폐 시장은 정책과 코인 간 상호작용으로 인해 변동성이 크므로,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의 특성과 리스크를 충분히 이해하고 신중히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