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 마련의 희망, 청년내일저축계좌: 조건, 대상, 혜택, 가입 방법 완벽 분석!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청춘들에게 '돈'은 꿈을 현실로 만드는 중요한 발판이 됩니다. 하지만 젊은 청년들에게는 막막하게 느껴지는 목돈 마련, 정부에서 이들의 초기 목돈 마중물 마련을 지원해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차근차근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현재 정부에서 운영하는 저축 지원 사업은 '청년내일저축계좌'입니다. ‘청년저축계좌'라는 명칭도 과거에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청년내일저축계좌'로 통합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본 포스팅을 통해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모든 것을 자세히 파악하여 잘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조건, 대상, 혜택, 가입 방법

1. 청년내일저축계좌란 무엇일까요? 정부가 함께 만드는 미래 설계!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이 꾸준히 저축할 수 있도록 정부가 매칭 지원금을 더해 목돈 마련을 돕는 제도입니다. 단순히 저축하는 것 이상의 혜택으로, 자립 기반을 형성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줍니다.

2. 누가 가입할 수 있나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 조건 및 대상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소득 기준과 나이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꼼꼼히 확인하여 가입 가능 여부를 체크해 보세요.

1) 나이기준: 신청 당시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청년 (병역이행으로 인한 기간은 최대 6년까지 연령 산정 시 제외, 이는 차상위 이하 대상자에 해당하며, 차상위 초과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입니다.)

 

2) 소득기준:

차상위 이하: 신청 당시 본인 근로·사업 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인 청년

차상위 초과: 신청 당시 본인 근로·사업 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 월 250만 원 이하인 청년

 

3) 가구소득기준: 속한 가구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 (차상위 이하는 50% 이하)

4) 가구 재산기준: 속한 가구의 순자산 합계액이 3억 6천만 원 이하인 청년

 

# 중위소득, 차상위 이하, 차상위 초과 개념은 다음의 링크를 참조하세요

2025.04.19 - [경제생활정보/일상생활정보] - 각종 복지정책 기준, 중위소득과 차상위 개념 쉽게 정리

각종 복지정책 기준, 중위소득과 차상위 개념 쉽게 정리

주의사항: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청년은 가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단, 주거급여, 교육급여 수급 가구의 청년은 가입 가능), 기존에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내일저축계좌 수혜 이력이 있는 경우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중복 가입 불가)

3.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을까요? 정부지원금과 이자 혜택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정부의 매칭 지원금입니다. 꾸준한 저축을 통해 상당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지원 금액은 가구 소득 기준에 따라 다릅니다.

1)    본인 저축액: 매월 10만 원 저축

2)    정부 지원금:

       o   차상위 이하: 매월 30만 원 매칭 지원

       o   차상위 초과: 매월 10만 원 매칭 지원

3)    만기 시 수령액: 3년 만기 시

       o   차상위 이하: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정부 지원금 1,080만 원을 합하여 총 1,440만 원 및 이자 수령 가능

       o   차상위 초과: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정부 지원금 360만 원을 합하여 총 720만 원 및 이자 수령 가능

이자 혜택:

• 개별적으로 은행(현재는 하나은행만 취급)에 예금 거래를 개시하여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연결하여 만기 시 원리금이 지급됩니다. 가입 시 은행 상품의 금리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대 금리 조건 (급여 이체, 주택청약 보유 등)을 활용하면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만기 되면 어떻게 되나요? 만기 해지 절차 및 활용

3년간 꾸준히 저축하고 소정의 교육 이수 및 자립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면 만기 시 정부 지원금을 포함한 목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1)    만기 조건:

      o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저축 (최대 2년 적립 중지 가능 - 군 입대, 임신·출산, 육아휴직 등)

      o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이수 (총 10시간)

      o   만기 3개월 전까지 자금 사용 계획서 제출

2)    만기 해지 절차: 만기 조건 충족 후, 해당 은행에 만기 해지를 신청하면 됩니다. 필요한 서류는 은행에 문의하여 준비해야 합니다.

3)    만기 후 활용: 소중하게 모은 목돈은 주택 구입, 교육, 창업 등 청년의 미래 설계를 위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중간에 해지하면 어떻게 될까요? 중도해지 시 불이익

부득이한 사유로 중도해지하는 경우, 정부 지원금은 지급되지 않으며 본인 저축액과 이자만 수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중하게 결정하고 꾸준히 저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중도해지 사유: 질병, 사고, 실직 등 불가피한 사유 발생 시 중도해지가 가능합니다.

2) 중도해지 시 불이익: 정부 매칭 지원금은 지급되지 않으며, 발생한 이자만 지급될 수 있습니다. 일부 은행 상품의 경우 중도해지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입 시 약관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중도해지 시 금리는 가입 시 고시된 중도해지 금리가 적용되며, 만기 시 우대 금리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6. 어떻게 가입하나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절차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일반적인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온라인 또는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정부의 신청 기간에 맞춰 온라인(복지로, 자산형성포털)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합니다. 이때 소득, 재산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하기 위한 서류를 제출합니다.

2)   자격 심사 및 지원 대상자 선정: 시군구청에서 신청자의 자격 요건을 심사하여 지원 대상자를 결정합니다.

3)   대상자 확정 및 통보: 자격 심사 결과에 따라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해당 사실이 신청자에게 통보됩니다.

4)   은행 방문 및 계좌 개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본인이 직접 지정된 은행(현재까지는 하나은행에서만 개설 가능합니다)에 방문하여 청년내일저축계좌를 개설합니다. 이때 지원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안내받은 통보서 등)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5)   본인 저축 및 정부 지원금 적립: 계좌 개설 후 매월 본인이 일정 금액(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칭 지원금을 해당 계좌로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핵심은 신청 및 자격 확인은 정부/지자체에서 진행되고, 실제 계좌 개설 및 저축은 선정된 본인이 은행에 가서 진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온라인이나 주민센터에 신청하여 자격이 되면 지원 대상자가 된 후, 그 자격 증명 (선정 통보 등)을 가지고 하나은행에 방문하여 청년내일저축계좌를 개설하시면 됩니다.

 

7.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청년내일저축계좌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다음 기관에 문의해 보세요.

•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 자산형성지원 콜센터: 1522-3690
•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 복지로 홈페이지: https://www.bokjiro.go.kr/
• 자산형성포털: https://hope.welfareinfo.or.kr/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을 넘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꼼꼼히 알아보시고, 자격 요건을 갖춘 청년이라면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