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통합: 마일리지, 노선, 터미널 변화 총정리 (2025년 최신)

 

대한항공 아시아나 통합 마일리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완료하고 통합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항공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마일리지 통합, 노선 변화, 공항 터미널 이전 등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면서, 소비자들의 궁금증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마일리지 통합입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 후 6개월 이내인 내년 6월까지 마일리지 통합안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마일리지 통합 관련 주요 내용:

통합 비율: 탑승 마일리지는 두 항공사가 거의 비슷하지만, 제휴 마일리지는 차이가 있어 비율 조정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마일리지 소진: 통합 전까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최대한 소진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소진을 위해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편을 확대하고, 마일리지 전용 미주 노선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마일리지 쇼핑몰 'OZ마일샵'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통합 시점: 2026년 말로 예상되는 통합 대한항공 출범 시점에 맞춰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 합쳐집니다.

노선 변화: LCC 중심으로 재편, 소비자 선택권 확대

두 항공사의 통합으로 중복되는 노선은 저비용항공사(LCC) 중심으로 대체될 전망입니다.

노선 변화 관련 주요 내용:

인천-유럽/미국 등 장거리 노선은 티웨이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LCC가 진입했습니다. 중국, 일본 등 단거리 노선도 LCC 중심으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LCC의 노선 확대를 지원하여 소비자 선택권을 넓힐 계획입니다.

터미널 이전: 인천공항 2터미널로 통합, 환승 편의 증진

인천공항 터미널은 아시아나항공이 현재 사용하는 1터미널에서 대한항공이 사용하는 2터미널로 통합될 예정입니다.

터미널 이전 관련 주요 내용:

아시아나항공 및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LCC도 2터미널로 이동합니다.국토부는 내년 3월까지 터미널 재배치 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에 재배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터미널 통합으로 환승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비자 유의사항

마일리지 통합 비율이 확정되기 전에 마일리지 소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노선 및 터미널 변화를 미리 확인하여 여행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관련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